탈모에 좋은 음식 5가지

머리숱이 가늘고 이마라인이 넓을수록 나이가 들어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30대 남녀 구분 없이 탈모 고민으로 전문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령층의 M자 탈모 또는 정수리 탈모가 나이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탈모증이다. 복용하는 약, 탈모 샴푸, 탈모에 좋은 음식 등을 알아보려 한다.

목차
탈모 예방
탈모에 좋은 음식 5가지
모발 이식
탈모 샴푸

탈모 예방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에 열이 많게 되면 탈모 진행이 빨라지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지루성 두피염과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머리에 열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중요하며,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집에서 탈모 증상을 알아보는 방법은 평소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대략 알 수 있다.

 

먼저, 거울을 보고 헤어 라인을 관찰해야 한다. 이마가 점점 넓어질수록 탈모를 의심을 해야 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앞머리가 M자 모양으로 올라가거나 앞머리가 가늘어진다. 여성도 마찬가지로 앞머리가 점점 빠지거나 원형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을 기록해 두면 탈모 진행률을 확인하는 좋은 방법이다. 두피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평생 신경을 써야 하고 관리가 필수이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이며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과일과 고단백의 해산물, 검은콩을 섭취하면 좋다.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탈모 치료에는 탈모약 복용, 모발이식을 통해 기존보다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약물의 주된 목적은 현재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성분 종류로는 미녹시딜, 두타스테라이드, 피나스테라이드 등이 있다. 미녹시딜은 응용의 한 형태로 흔히 사용되며 탈모가 심하거나 빠르게 진행될 때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모두 사용해도 된다.

탈모에 좋은 음식 5가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이후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인 5명 중 1명은 탈모증을 앓고 있다. 이들은 수만 원짜리 샴푸와 헤어 제품을 쓰고 있지만 개선이 안 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모발 성장 주기에 따라 모발이 성장하고 탈락하는 과정을 반복되는데, 이때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섭취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탈모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모발에 좋지 않은 것은 술과 담배이다. 술은 체내의 미네랄을 고갈시키고,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맵고 짠 음식과 술을 동시에 먹게 되면 모발에 악영향을 미친다. 카페인과 술은 모발 건강을 악화시킨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탈모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수리 탈모, M자 탈모로 고통받고 있다면, 술과 담배를 줄여야 한다. 모든 머리카락이 빠지고 나서 금연과 금주를 해도 이미 늦은 상태이다. 머리카락은 빠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다. 그렇기에 탈모약을 복용하여 탈모 진행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는 것이다. 여자 원형 탈모로 고민이라면 섭취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1. 탈모에 좋은 성분은 맥주 효모다. 맥주 효모는 맥주의 발효 과정에서 얻은 건조 효모로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비타민, 비오틴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모발 성장과 보호에 필수적인 아미노산과 단백질, 비타민B가 풍부해 탈모 치료제로도 쓰일 정도로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 양파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여겨지는 비오틴이 풍부하고, 머리카락 색소를 유지하는 것을 돕는 구리도 함유돼 있다. 또한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제는 피부와 모공 속 감염을 제거하거나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검은콩은 모발 성장에 좋은 식품이다. 콩은 혈당지수가 낮고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요오드를 체내로 배출하므로 부족한 요오드를 해초를 통해 보충하면 좋다. 또한 콩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발모 효과가 있다.

 

4. 녹차에는 케르세틴과 카테킨이 풍부해 탈모를 유발하는 '모낭 효소'를 억제한다. 특히 녹차의 성분에는 비타민, 철분, 미네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해 탈모 개선에 도움을 준다.

 

5.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혈전을 예방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비타민 B, C, 칼슘, 철분, 아연도 함유하고 있다.

모발 이식

원형 탈모, 엠자 탈모로 고민될 경우 모발 이식도 생각해 볼 법하다.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유전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젊은 나이에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었다. 탈모를 감추기 위해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었다. 젊은 나이에 탈모가 있을 경우 본인 나이보다 훨씬 더 나이가 들어 보인다. 얼마나 스트레스이겠는가. 맞춤형 가발도 있겠지만 이질적이고, 본인 머리카락이 아니기에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방법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형 모발이식에 비해 수술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수술비용이 높다. 장점은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후두부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비용 측면에서 보면, 절개 방법이 비절개 방법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후두부를 절개하여 모낭을 채취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단축된다. 일정 부위를 절개하여 모낭을 쉽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머리카락이 여성보다 짧을 것이다. 뒤통수를 짧게 커트를 하게 되면, 흉터가 보일 수 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남성처럼 머리를 짧게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탈모 샴푸

깨끗한 두피를 유지해야 한다. 탈=모샴푸의 성분은 천차만별이고, 본인의 모발 상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여야 한다. 지성 두피는 과도한 피지 분비로 모공을 막아 발모를 방해한다.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두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가려움증, 염증과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지성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지 제거 기능이 뛰어난 탈모 샴푸를 추천한다.

 

머리카락 하나라도 지키기 위해 이 샴푸 저 샴푸를 사고 있다. 좋은 샴푸를 사용하더라도 샴푸 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낭이 넓어져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머리를 감은 뒤 자연 건조보다는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완전히 마르게 해야 한다. 젖은 상태에서 베개에 누울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꼭 머리카락을 말리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