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시설관리 장단점 및 24시간 당직 - 예능으로 배우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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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시설관리 장단점 및 24시간 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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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시설 관리직으로 근무하면서 이 분야에 대해 상당한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직업도 다른 모든 직업처럼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다음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설 관리직의 장단점입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빌딩 시설관리 24시간 당직 후기

 

 

 
 

시설관리직의 좋은 점

 

첫째,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이 많습니다. 대한민국 내 모든 빌딩, 아파트, 병원,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아직 시설 관리직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경쟁률이 낮으며, 자격증만 취득하면 여러 현장에 쉽게 취업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경쟁이 치열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승진을 위해 서로 경쟁할 필요가 없으므로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물론, 젊은 나이에 이 일을 시작하는 것은 비전을 고려할 때 추천하지 않지만, 월급이 300만 원 가까이 된다는 점과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는 경쟁이 없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셋째, 4대 보험에 가입되고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취직 후에는 대한민국 상위 45%~50% 정도의 급여를 받을 수 있어 평범한 직장인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와 달리 월급 미지급이나 퇴직금 문제에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시설 관리직의 나쁜 점

 

첫째, 당직 근무를 해야 합니다. 주 5일 근무하는 시설 대리, 과장, 소장 직급과 달리 당직 기사들은 평일 오후에 퇴근하지 못하고 사업장에 남아야 합니다. '주당비', '주주당비' 등의 근무 형태에 따라 저녁에 퇴근하는 날도 있고, 가끔 아침에 퇴근이 늦어지는 날도 있습니다.

둘째, 사회적으로 인식이 낮습니다. 변호사, 공무원, 의사 등과 비교하면 사회적인 인식이 낮고, 월급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셋째, 체력적으로 부담이 큽니다. 오랜 기간 당직 근무를 하다 보면 피로가 누적되고, 컨디션 회복이 어렵습니다.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당직실에서 장시간 근무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넷째, 급여가 적은 편입니다. 보안, 경비, 청소 용역보다는 월급이 많지만,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적은 편입니다. 더 많은 급여를 받고 싶은 마음에 관두고 싶을 때도 있지만, 막상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다섯째, 자기 계발에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장점이지만, 이를 활용하지 않으면 나태해질 수 있습니다. 근무가 단순해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설관리직 총정리

 

시설 관리직은 취직이 쉽고 퇴사도 쉬운 직업입니다. 신입사원을 뽑는 현장은 보통 경력자들이 기피하는 곳이기 때문에, 신입사원이 한 달도 되지 않아 퇴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경력 1년을 채우고 퇴사하면 다른 현장에 이력서를 제출할 때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이직이 잦은 직업이기 때문에 1년 근무 후 퇴사한다고 해서 불이익이 따라오는 건 없습니다. 이 직업의 큰 장점은 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은 직장은 없지만, 최소 1년은 버티다 보면 초보자도 어느 정도 숙달이 될 것입니다. 그 후에는 자격증 공부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필수 자격증 링크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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