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시즌2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박! 티빙 7월 15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 저는 환승연애1은 첫 부분만 보다가 포기했어요. 할리우드 연애 스타일은 저에게 맞지 않았나 봐요. 그냥 예쁘고 잘 생기고 재미만 있으면 보는 거였는데, 그때 당시에는 재미있게 보지 않았어요.
헤어진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고, 옛 연인에게 돌아갈 수도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런 곳에 나오는 출연자분들은 대단한 듯해요. 출연료도 궁금합니다. 어느 정도면 이런 곳에 나갈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걸까요?
훈남 훈녀들이 많은 듯해요. 참가 신청해도 광탈 당할 듯싶습니다. 누가 누구의 X인지 전혀 감이 안 옵니다. 누구의 X는 궁금하지 않고, 최이현 님이 궁금합니다. 뭐가 이리 미인이시지?
MC는 이용진, 유라, 쌈디, 예원, 뱀뱀 입니다.
X를 1편부터 알려주나 했어요. 근데 교차 편집이었고, 와인잔까지 기가 막히게 편집을 잘했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속았어요. 그래서 이용진 님이 제작진에게 한마디 합니다.
이용진 : 너무 지독해요 제작진들이
입주 안내서가 공개되었습니다. 입주자들은 매일 저녁, 다 함께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중시하는구만요.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집에서 촬영하는군요. 세상에 이런 집은 몇 평이지. 너무 부러운 집입니다.
고양이가 턱 기대고 앉아 있는 거 같아요. 세련미가 넘치십니다.
정규민 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이분도 엄청 훈남이시군요.
뭐지 두 분이서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혹시 X?
고양이 두 마리가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 이 프로그램 보길 잘한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등장하신 분 키가 엄청 크시더라고요. "안녕, 내 이름은 김태2야" 이런 느낌으로 스웩.
뭐지 나중에 김태이 님 흑발로 염색하나 봐요. 이게 더 멋져 보이는군요.
장을 보러 가는 4인방.
서로 배려하는 모습에 X는 아니겠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서로 잘 어울리는군요.
나머지 4인은 요리 당번. 식재료가 오기전에 커피를 만들어주는 김태이 님. 얼굴로 커피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식재료가 배달이 되었고, 나머지 4인방은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칼에 손이 베이고 마는 김태이 님. 크게 안 다치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
집주인이신가? 어떻게 구급상자를 저렇게 빨리 찾을 수가 있는 거지. 그것보다 적극적인 모습에서 이런 성격이구나. ENTP 성격을 유추해봤어요. P는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생각해놓고, 만약 나였으면 이곳에 구급상자가 두었을 거야 하며 열어보는 것 같아요.
집주인에서 간호사로.
환자가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머지 3명이 요리를 시작하지만...기름 파티.
규민님 벽에 붙은 거 웃긴 거 같아요. 옆에서 해맑게 웃으며 계속 기다리라고 말하는 지연님.
약간의 사고가 있었지만, 맛있는 첫 저녁 식사 시간. 전 여자친구 또는 전 남자친구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데, 밥이 잘 넘어갈까요?
밥을 다 먹었으니 이제 술입니다.
술을 마실 땐 역시 분위기인 듯. 술을 마시며 손병오 게임을 진행합니다.
출연자 얼굴하고 이름 이제 다 외우셨죠? 도대체 누가 누구의 X일까요. 감이 전혀 오질 않습니다. 1화 보고 김태2 님하고 최이현 님은 100%라고 생각했어요. 1화는 그냥 어떤 사람이 나오는지 알고 끝나버림.
오늘 본 장면 중 가장 웃겼던 거. 이용진 님이 지연 님 옷 보고. 롯데월드 갔다 온 패션이라고 해서 빵 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