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 뮤지컬은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역행하는 벤자민의 인생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뮤지컬은 주인공 벤자민의 삶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과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목차
장소 / 가격
광화문 8번 출구 세종문화관 M씨어터에서 볼 수 있는데요. 대극장 보다 작고, 소극장 보다 쾌적하게 볼 수 있는 환경입니다. 무대 장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EMK 제작사의 화려한 느낌이 있어요. 2층 무대에서도 오페라글라스 또는 안경을 착용한다면 잘 보일 것입니다. 음향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VIP석 120,000
R석 100,000
S석 70,000
시야제한 R석 90,000
벤자민 버튼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그의 부모는 아들이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부모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두 분 다 세상을 떠났죠. 그러나 벤자민은 어떤 이유로 떠난 지 모른 채 점점 젊어지기 시작합니다. 어릴 때는 노인의 모습 때문에 놀림과 소외를 당하였지만, 늘 마마 MAMA가 있었고 아홉 살 때 잠깐 만난 블루를 만나게 되면 벤자민은 그녀를 늘 그리워했습니다.
벤자민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젊고 활기찬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이 뮤지컬을 보고 아쉬운 부분은 목각 인형을 휠체어에 앉혀두고, 벤자민 역을 맡은 배우가 노인의 분장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벤자민은 거동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탔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머리카락도 풍성해집니다. 그리고 주름도 점점 사라졌죠. 블루의 어린 시절, 아버지와 재즈바를 돌며 노래를 불렀는데요. 청년이 된 블루는 중년의 모습인 벤자민을 처음에 못 알아봤지만, 블루가 재즈바에 놓고 간 인형을 항상 간직했던 그는 그녀를 먼저 알아봅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냅니다. 주인공 벤자민의 삶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잘 그려냈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뮤지컬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이야기는 뒷부분에 써 보겠습니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심창민 배우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관객들은 이미 빠져있는 상태였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 원안작이며, 볼거리는 많습니다. 여주인공들의 가창력과 유머스러운 연기가 없었다면 이 뮤지컬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했을 것입니다.
심창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한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동안 가수로서 보여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이 되었죠. 최강창민의 섬세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뮤지컬 무대에서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그의 목소리를 집중해서 들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첫 뮤지컬이고 첫 공연이라 많이 떨렸을 텐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인터미션 없이 120분 동안 공연을 멋지게 하시더라고요. 최강창민에서 뮤지컬 배우 심창민으로 완벽한 무대였죠. 심창민 배우의 팬들은 심창민 배우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면,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습니다. 그의 첫 뮤지컬 작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뮤지컬의 강점
🎭 최강창민의 뮤지컬 데뷔 : 최강창민의 가창력과 연기력이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그가 펼치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렬한 무대 장악력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 감동적인 스토리와 음악 :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뮤지컬 <벤자민 버튼> 블루, 마마 역의 배우들의 파워풀한 목소리 그리고 유머스러운 연기가 일품인 것 같습니다.
🌟 화려한 무대 연출 : 환상적인 무대 디자인과 시각 효과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무대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최강창민의 첫 뮤지컬 도전, 그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고 축하해 주세요!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
아쉬운 점
EMK 제작사의 참여로 화려한 무대 연출이 기대되었으나, 아직 초연이라 그런지 제작비에 많은 돈을 들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벤자민 역의 배우가 점점 젋어져 가는 걸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퍼펫'이었으며, 분장을 하지 않고 인형으로 젊어지는 과정을 그려냈습니다. 무대 디자인과 여자 배역의 블루 의상은 매력적이었지만, 전체적인 스케일이 다소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노인과 아역 연기에서 일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노인 역할과 아역 역할을 벤자민 역을 한 배우가 분장도 없고, 목소리도 노인 목소리가 아니라 청년 목소리로 부른 게 아쉬웠습니다. 뮤지컬 일테노레 또는 드라큘라처럼 노인 목소리로 연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웠기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었습니다. 목각 인형으로 벤자민 나이대를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몰입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었습니다. 최강창민의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은 기대에 부응했지만, 상대 배우도 목각 인형을 보며 연기를 하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렇지만 최강창민의 첫 뮤지컬 도전은 인상적이었고, 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앞으로의 공연에서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며, 그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합니다.
역행하는 시간, 새로운 감동! <벤자민 버튼> 뮤지컬은 시간을 거슬러 역행하는 벤자민의 놀라운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명작이 화려한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 공연 기간: 2024년 5월 11일 ~ 2024년 6월 30일
📍 공연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예매: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예매처
'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프리뷰 일정 (0) | 2023.01.19 |
|---|
